토트넘의 결단, '1460억 먹튀' 임대…히샬리송의 시간은 끝났다
뉴스앤포스트입력 2025-09-03 11:47
토트넘은 2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콜로 무아니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이며, 완전 이적 조항은 포함되지 않은 순수 임대 계약이다.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프랑스 국적의 콜로 무아니는 한때 9,000만 유로(약 1,46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에 입성했던 대형 공격수다. 하지만 거액의 이적료가 무색하게 PSG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였고, 지난 시즌에는 유벤투스로 임대를 다녀오는 등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냈다.
콜로 무아니의 합류는 히샬리송에게 치명타가 될 수 있다. 히샬리송은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 체제에서 도미니크 솔란키의 부상 공백을 메울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그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었던 번리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을 포함한 멀티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듯했다.

그러나 그의 활약은 오래가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2라운드에서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했을 뿐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어진 본머스와의 경기에서는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영국 'BBC'는 이 경기 후 히샬리송에게 평점 3.25점이라는 혹독한 평가를 내리며 그의 경기력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결국 공격수 보강의 필요성을 절감한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를 긴급 수혈했다. 현지 매체 '더 부트 룸'은 "콜로 무아니가 히샬리송을 대신해 중앙 공격수로 나설 것이며,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솔란키에게만 의존하던 최전방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공격 옵션을 갖추게 되었으며,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팀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히샬리송은 이제 주전 경쟁을 걱정해야 하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하게 됐다.
오늘의 추천 Info
BEST 머니이슈
- "공복혈당" 300넘는 심각 당뇨환자 '이것' 먹자마자..바로
- 50대 부부 한알 먹고 침대에서 평균횟수 하루5번?
- 난임 고생하다 폐경 후, '57세' 최고령 쌍둥이 출산?
- 먹자마자 묵은변 콸콸! -7kg 똥뱃살 쫙빠져!
- 백만원 있다면 당장 "이종목" 사라! 최소 1000배 이상 증가...충격!!
- 비트코인'지고"이것"뜬다, '29억'벌어..충격!
- 인삼10배, 마늘300배 '이것'먹자마자 "그곳" 땅땅해져..헉!
- "한국로또 망했다" 이번주 971회 당첨번호 6자리 모두 유출...관계자 실수로 "비상"!
- [화제] 천하장사 이만기의 관절튼튼 "호관원" 100%당첨 혜택 난리나!!
- "부동산 대란" 서울 신축 아파트가 "3억?"
- 부족한 머리숱,"두피문신"으로 채우세요! 글로웰의원 의)96837
- 월3천만원 수입 가져가는 '이 자격증' 지원자 몰려!
- “고양시 지식산업센터” 1년후 가격 2배 된다..이유는?
- 10만원 있다면 오전 9시 주식장 열리면 "이종목" 바